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결과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. 깃허브에 하나, 스토어에 하나, 어딘가의 계정에 하나. 나를 설명하려면 링크를 네 개쯤 던져야 했다.
그래서 다 모으기로 했다. 근데 모으고 나니 더 중요한 이유가 보였다. 나를 데이터로 남기는 것.
사이트가 예뻐도 그 안의 기록이 이미지 속에 갇혀 있으면 남는 게 없다. 그래서 이 사이트는 화면이 본체가 아니다. 글과 사진이 본체고, 화면은 그걸 보여주는 창일 뿐이다.